회의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제309회 광주시의회(제1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광주시의회사무국


2024년6월3일(월)오전10시


 제309회 광주시의회(제1차 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유창학)


(10시 개식)

○의사팀장 유창학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09회 광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녹음반주)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녹음반주)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주임록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주임록  존경하는 41만 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방세환 시장님을 비롯한 1600여 공직자 여러분!
  녹음이 짙어지는 6월, 제309회 광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맞이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 매우 반갑게 생각합니다.
  지난 2022년 7월 1일, 제9대 광주시의회 개원이 엊그제 같은데 한 달 뒤면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에 접어들게 됩니다.
  그간 광주시민 여러분께서 제9대 광주시의회와 소속 의원들에게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년 동안 광주시의회는 조례안, 동의안 등 370여 건의 의안을 처리하고, 2022년 1조 9345억 원, 2023년 1조 6874억 원, 2024년 1조 6446억 원 규모의 예산을 의결하는 등 의회 본연의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해 왔습니다.
  이는 광주시의 발전과 광주시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방증일 것이며, 광주시의회와 광주시의 협력의 결과일 것입니다.
  또한, 각종 중요 의안을 처리할 때 숙의의 과정을 거치면서 설전이 오가기도 하고, 대립하는 의견을 가감 없이 개진할 때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도시계획 관련 조례, 대형 국내·외 행사 등을 위한 예산 의결 시 각종 우려 사안에 대하여 집행부에 조언을 아끼지 않으면서도 적극행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는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에 반해 상호 간 소통의 부족으로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시민의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지도 않고, 긴급하지도 않은 사업에 예산을 편성하거나 의회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전 미리 시민에게 홍보함으로써 반목과 갈등이 있는 것처럼 비추어진 부분에 대하여는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방세환 시장님!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향후 의회, 집행부 상호 간의 존중과 협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의 의견수렴 및 의회와의 소통에 적극 임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결국, 의회와 집행부가 제대로 된 행정을 펼치지 못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광주시민에게 돌아간다는 것을 다시 한번 명심해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부터 19일간 열리는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시정질문 및 조례안 등 주요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4일부터 시작해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시정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시민 여러분이 바라는 방향으로 광주시 행정이 개선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활동을 진행하게 됩니다.
  의원님들께서는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을 제시하는 열정적인 활동을 해 주시고,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앞으로 더 나은 방향성을 갖고 광주시 행정이 추진되도록 경청의 자세로 감사에 임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은 예산집행의 사후적 감독 절차이지만 향후 예산집행에 대한 평가의 수단으로 활용되어야 하는 만큼 그간 세금이 적재적소에 제대로 쓰였는지, 광주시 재정이 투명하게 운영되었는지 면밀하게 심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광주시에서는 이제 곧 퇴촌 토마토축제와 세계관악컨퍼런스 등 대규모 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퇴촌 토마토축제는 지역 농가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 행사이고, 세계관악컨퍼런스는 광주시에서 처음 해보는 국제적인 음악행사입니다.
  집행부에서 지금까지 차근차근 잘 준비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요 행사가 하절기에 야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날씨 등의 외부요인과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잘 대처해 시민에게 사랑받고 성공하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제9대 전반기 광주시의회가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마무리하게 됩니다.
  앞으로도 우리 의회는 사회적·경제적 변화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며,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도록 집행부와 함께 노력합시다.
  아울러, ‘시민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의회’라는 슬로건이 부끄럽지 않은 광주시의회를 만들어 가는 데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마다하지 않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끝으로, ‘고장난명(孤掌難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혼자의 힘만으로 어떤 일을 이루기 어렵다는 말로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함께 일할 때 비로소 광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이 완성되고 효과적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여기 계신 광주시의회 동료의원 여러분과 방세환 시장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항상 시민만 바라보고 담대하게 전진합시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유창학  이상으로 제309회 광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있겠습니다.

(10시 11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