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회의록

○의장 주임록  존경하는 41만 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시민의 든든한 대리인으로서 의정활동에 매진해 주시는 동료 의원 여러분과 3대가 행복한 광주시를 만들고자 전력을 다해 주시는 방세환 시장님을 비롯한 1600여 공직자 여러분!
  어느덧 찾아온 무더위와 함께 녹음이 깊어지는 6월입니다. 올해의 첫 정례회에도 밝은 모습으로 여러분을 뵙게 되어 매우 기쁘고 반갑습니다. 아울러 이 자리를 빌려 그동안 광주시의회에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9대 의회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치르는 이번 회기가 저뿐만 아니라 의원님들 모두에게 새로운 전환점이 되어 시민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년,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한 국가 정세와 경제 불황 등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왔으나, 집행부 공직자분들과 함께 헤쳐나가며 충분한 실력을 갖추었다고 자부합니다. 쌓아온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여 백전불굴의 자세로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방세환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19일간 열리는 이번 제302회 정례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예산에 대한 결산 및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먼저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사업과 제8회 동시 지방선거 이후 약 1년간 광주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광주시의회는 시민의 대리인으로서 처리한 사무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대안 제시를 통해 시민 복리증진을 위하여 노력해왔으며, 특히 제9대 의회는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의원 입법 활동을 펼침으로써 각종 현안을 제도화하고자 힘써왔습니다.
  이렇듯, 집행부와 광주시의회가 추진한 사항에 대하여 이번 정례회가 올 한 해를 중간 점검하고, 더 나은 광주시를 위한 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공직자 여러분의 성실한 참여와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숭고한 마음과 감사함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청렴하고 공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스스로 자랑스럽고 소중한 대한민국의 일원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보람찬 6월 한 달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