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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9회 광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행정복지위원회회의록

제5호

광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2021년12월06일(월)

장  소  제1상임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계속)
  3.   2.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계속)

  1. 심사된 안건
  2.   1.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광주시장 제출)(계속)
  3.   2.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광주시장 제출)(계속)
  4.    가. 읍‧면사무소
  5.    나. 동사무소
  6.    다. 보건소
  7.    라. 시립중앙도서관

(10시 03분 개의)

○위원장 황소제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9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행정복지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리 정돈)
  금일은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과 같이 읍‧면‧동, 보건소, 시립중앙도서관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하고자 하오니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1.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광주시장 제출)(계속) 
  2.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광주시장 제출)(계속) 

(10시 04분)

○위원장 황소제  의사일정 제1항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의사일정 제2항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가. 읍‧면사무소 
○위원장 황소제  12월 3일, 예산안에 대한 수정예산안이 제출되었으므로, 원안과 함께 심사토록 하겠습니다.
  먼저, 읍‧면사무소 소관 2022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2022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위원 여러분께서는 읍·면사무소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까?
주임록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황소제  주임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임록 위원  가장 멀리에서, 읍·면·동에서 이렇게 오셨는데요. 정말로 가장 먼 곳에서 또 신·구 갈등도 많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이렇게 잘해 주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퇴촌면장님, 여기까지 오셨으니까 한 가지만 여쭤볼게요. 우리 지금 족구장 만드는 거 있어요?
○퇴촌면장 김민수  예. 관음2리 현대목장 올라가는 바로 그 옆의 하천부지입니다.
주임록 위원  옛날에 현장 나가서 봤던 데 거기 말하나요?
○퇴촌면장 김민수  예, 그렇습니다. 지금 대중교통과에서 차고지 다 만들었습니다. 그 뒤편으로 연결해서 만들 계획에 있습니다.
주임록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남종면장님, 한 가지만 당부드릴게요. 뭐냐면, 운동장 있잖아요. 운동장 어차피 이번에 보니까 주변공원 환경정비사업이 있더라고요. 그것의 일환으로 주민께서 솔직히 저한테 지금 세 번 정도 민원을 주셨거든요. 주변에 나무들이 많이 자랐었나 봐요. 그것 좀 가지치기 해 달라는 내용이에요. 그래서 이거 환경 정비하실 때 같이 좀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남종면장 박봉순  알겠습니다.
주임록 위원  그리고 남한산성면장님, 그래도 우리가 그동안에 준비했던 사업들이 이번에 다 안에 올라와서 정말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아쉬웠던 것이 하번천리 마을안길 재포장공사 하는 거 있잖아요. 그런데 그것은 이번에 사업안에 들어갔어요. 근데 그때 같이 현장 나가서 등산로 부분까지도 부탁했던 부분이 있거든요. 근데 그 부분만 지금 빠졌거든요. 그곳은 왜 빠졌는지 설명 좀 해 주십시오.
○남한산성면장 최영수  당초예산 할 때 산림과로다가 건의해서 산림과에서 추진하는 걸로다가 했었는데 나중에 예산 편성하면서 알아보니까 거기서 그걸 놓쳤는지 예산을 안 세웠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내년도 추경에 저희가 산림과랑 다시 협의 봐서 산림과에서 등산로길 정비를 해 주신다고 했는데 안 할 경우에는 저희가 추경에 예산을 세워서 공사를 추진하는 걸로 진행하겠습니다.
주임록 위원  그때 면장님도 거기 가보셔서 아시겠지만 운동하실 데가 없다고, 그리고 우리가 지금 여기 포장하는 길도 주민들이 걷고 싶어 해요. 운동하고 싶어 하세요, 지금은. 그런데 그럴 수가 없는 상황이었잖아요. 비만 오면 막 물이 차고 질척거리고 해서 거기 등산로도 요구를 하셨던 건인데, 잘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남한산성면장 최영수  예, 알겠습니다. 주민들 불편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임록 위원  그래요. 물놀이시설공원도 광지원리에 차질 없이 진행되네요. 하여간에 사업비가 조금 늘긴 늘었죠?
○남한산성면장 최영수  예, 많이 늘려갖고 부대시설까지도 할 때 완벽하게 인근 부대시설까지 해주려고 좀 여유 있게 충분히 잡아놨습니다, 예산에는.
주임록 위원  그래요.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위원장 황소제  더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까?
동희영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황소제  동희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희영 위원  코로나19가 좀 잠잠해져서 우리가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가나 했더니 다시 지금 심상치가 않아요. 이제 대동회가 시작이어서 읍·면·동에서 여러 가지 준비하면서 체크하신 게 많았을 텐데, 점점 취소되고 있는 분위기인데 맞죠? 오포읍장님께서 대답하시겠어요? 어떻게 진행하실 예정이세요?
○오포읍장 권용석  지금 각 읍·면·동이 같은 입장일 텐데요. 연말 앞두고서 통리장 임기 만료에 따른 선임 관계 때문에 각 마을에서 대동회 하는 방식도 있고 주민총회 방식도 있고 연세에 의한 방식으로 진행을 하지만, 일단은 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기 때문에 방역수칙을 최대한 지켜가면서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동희영 위원  우리가 통리장 선거 때 여러 가지 오해와 분란의 여지들이 좀 있어서 선출이 되고도 이의신청을 해 가지고 다시 뽑는다거나 이런 경우들이 더러 있었어요.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해서 진행하다 보면 또 다른 오해를 일으킬 수도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을 것 같아서 그런 부분은 우리 읍·면·동장님들께서 신경을 각별히 써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리겠고요.
  또 하나는 제가 지난번에 체육과에 예산안 편성 심의하면서 말씀드렸는데, ‘체육과에서 도시관리공사에 위탁 준 운동체육시설하고 읍·면·동에서 관리하고 있는 체육시설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이용방법이라든지 지침이 많이 다르다. 그래서 어디는 되고 어디는 안 된다. 이걸 좀 통일시켜 달라’라는 주문을 제가 체육과에 했거든요. 읍·면동장님들도 그 부분 좀 챙기셔서 체육과랑 긴밀히 협조한 이후에 어떻게 운영을 계속할지를 논의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광주시가 SOC사업 많아지면서 소규모 체육시설이 점점 늘고 있거든요. 공사 중인 것들이 많아서 지금 이 부분을 정리하고 가지 않으면 나중에 혼선이 더 있을 것 같아서 다시 한번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오포읍장 권용석  예, 알겠습니다.
동희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소제  더 질의하실 위원님?
방세환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황소제  방세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세환 위원  읍·면·동장님들 한 해 동안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이게 당초예산을 담으려고 하다 보면 본청의 관련부서하고 좀 협의관계가 매끄럽지 않아서 아니면 예산부서든지 그래서 담지 못하는 부분들도 상당수 있을 거라고 봐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또 우리가 읍·면·동은 주민들하고의 하나의 밀착행정 아닙니까? 그래서 추경에라든가 아니면 재원 확보해서 가능한 부분이 있으면 최대한 주민들 편에 서서 주민들하고 부딪치지 않게 지혜를 발휘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까 동희영 위원께서도 말씀하셨지만 마을총회 관련해서 여러 가지 얘기들이 회자되는 부분들이 있어요. 그래서 최대한 잡음이 좀 최소화될 수 있고 마을주민들께 어차피 자율성은 보장해 드리는 거 아닙니까? 그렇지만 그런 총회가 거쳐지고 나서라든가 그런 잡음들이 생기는 부분들, 그 가운데 속에서도 또 잡음이 생기는 부분들은 그래도 최소화시킬 수 있게끔 완충역할을 읍·면·동에서 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여러 가지 사정이 안 좋은 것도 있지만 이제 동절기지 않습니까?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서도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고 내년 2022년도에도 파이팅을 외쳐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주임록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황소제  주임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임록 위원  오포읍장님,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지금 총회나 대동회 때문에 지역을 다녀 보지만 일단 코로나라고 하는 것 때문에 우리가 안에 입장을 못하고 밖에서 총회를 하는 곳이 있었어요. 근데 대부분이 우리가 면지역은 어르신들이 좀 많으세요. 밖에서, 어제 좀 춥더라고요. 솔직히 저 감기 들었어요. 그러니까 그것을 꼭 그렇게만 해야 되는지 한 번쯤은 이렇게 돌아봐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긴 들어요. 솔직히 춥더라고요. 걱정이 좀 됐거든요. 어떻게 방법 없을까요?
○오포읍장 권용석  글쎄요. 이게 자연부락의 경우는 대부분이 대동회 방식으로 해서, 그러니까 이장의 선임을 그렇게 진행하고 있는데요. 실내에서 그렇게 최소한 할 수 없다고 하면 난방시설까지 외부에 좀 갖춰서 할 수 있도록 최대한 그런 거를 사전에 준비해서 진행하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주임록 위원  우리 원당리도 준비했거든요. 근데 하나도 효과가 없더라고요. 솔직히 그닥 그렇게 효과가 없었어요. 근데 그 동네가 어르신들이 좀 많은 편이에요. 젊은 저도 추워서 좀 그랬는데, 따뜻하게 입었거든요. 근데 춥긴 춥더라고요. 그러니까 그런 것도 우리 면에서 한 번쯤 생각을 해 봐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오포읍장 권용석  예, 알겠습니다. 사전에 미리 마을 이장님들하고 협의해서 읍·면·동에서 재정적이나 행정적으로 지원해 줄 부분이 있으면 같이 논의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임록 위원  그러니까요. 만약에 의자 같은 것을 준비를 한다면 이렇게 미리 담요 같은 거 다 하나씩 있을 거거든요. 가져오시라고 안내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그렇게 안내해 주시고, 아니면 돈 얼마 안 하니까 사서 드려도 되는 부분인데 예산이 문제가 된다면 댁에 한두 개씩 다 있거든요. 가져오라고 미리 예고를 하는 것이 맞겠다는 생각입니다.
○오포읍장 권용석  예, 잘 알겠습니다.
주임록 위원  그래요. 이상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위원장 황소제  더 질의하실 위원님 없죠?
동희영 위원  위원장님! 저 하나만 더 할게요.
○위원장 황소제  예, 동희영 위원님.
동희영 위원  이번에도 오포읍장님이 대표하셔서 답변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우리 지금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해서 운영하려고 자치행정과에서 준비를 처음에 아주 당차게 했는데 초반에 우려했던 점이 이제서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우리 통리장님들이 가장 많이 소통하는 분들이 읍·면·동장님들이실 테니까 우리 읍·면·동에 계시는 공직자분들은 이 주민자치회가 어떤 건지 잘 알고 있나요, 현재 상황이? 제 생각에는 그런 거를 이해하기에는 자치행정과랑 충분히 소통이 없었을 것 같기도 하고 교육은 더더군다나 없었을 것 같기도 해서, 실제로 대면하는 부서에서 이해도가 떨어지면 그분들을 설득하는 게 상당히 어렵거든요. 그 부분을 우려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어떤 상황이에요?
○오포읍장 권용석  그래서 지금 먼저 시범 동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각 읍·면·동에 주민자치회와 관련된 현장교육 설명은 있었고요, 사전에. 근데 아직까지는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에 대한 적극적인 의사는 아직 그렇게 없어 보이고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다가 전환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기능이나 다양성에 대해서는 주민자치회가 현실에 맞아 보이지만 지금 주민자치위원회와의 어떤 괴리감이랄까요, 약간 그런 부분이 없지 않아 있어서 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동희영 위원  그 주민자치위원분들이 오셔서 마음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곳이 사실 읍·면·동이에요.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그 내용에 대해서 잘 공감하고 이해해야 그분들한테 안내를 하더라도 조금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게 지금 선택지가 아니잖아요. 주민자치회로 다 넘어가서 앞으로 제도 개선이 될 예정이니까 혼선이 있으면 있을수록 사실 우리만 어려워진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이 자리에 계신 분들부터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회가 뭐가 다른지, 앞으로 어떤 식으로 방향이 바뀌어야 되는지 이런 것 좀 잘 아셔야 될 것 같고, 그걸 자치행정과랑 잘 협의하셔서 현장에서 소통이 불통이 안 되기를 바랍니다.
  제가 보니까 이게 자꾸 오해가 생기더라고요. 취지는 충분히 공감을 하는데 그동안 본인들이 하시던 여러 가지 일들을 부정한 채 주민자치회로 넘어가는 거 아니냐는 오해는 당연히 저로서도 일단 감정이 안 좋죠, 그러다 보니까 오해가 생기고. 그러니까 그런 부분을 이제라도 해소해서 시범운영이라도 잘 될 수 있도록, 이 부분이 나중에 또 억지로 한다고 되는 게 아니잖아요. 신경을 많이 써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리겠습니다.
○오포읍장 권용석  예, 잘 알겠습니다.
동희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소제  더 질의하실 위원님 없죠?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제가 간단하게 질의하겠습니다.
  먼저 초월읍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168페이지죠. 168, 169, 하단 쪽에 보게 되면 신규사업으로 인해서 청사 주차장 안에 화장실 설치를 할 거고, 그다음 장에 보게 되면 또 아마 기부물품 보관창고를 이번에 설치를 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만약에 청사 주차장 안에 2개를 설치한다고 하면 그만큼 주차면이 축소되어서 주차하는 데 여러 가지 불편할 수도 있을 텐데, 거기에 대한 대책이라든지 불가피하게 설치를 해야 되는 부분이 있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초월읍장 구정서  저희도 충분히 검토를 했는데, 기부물품 보관창고 같은 경우는 화단이 있습니다. 화단을 이용해서 주차장 주차면수를...
○위원장 황소제  그럼 화단을 아예 없애겠다는 거예요?
○초월읍장 구정서  화단이 지금 저희 재활용 보관창고 옆에 있는데 화단기능을 잘 못하고 있어서 거기다가 컨테이너를 갖다놔서 보관창고를 한다면 주차면수 감소를 해소할 수 있고요. 주차장 화장실 설치는 두 면 정도 소요가 될 것 같은데 육교 있는 쪽으로 그 법면을 이용한다면 그나마도 최소화할 수 있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저희가 99면을 확보하고 있는데 거기서 한두 면이 준다고 해서 큰 저기는 없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 황소제  화장실 같은 것도 많은 주민들이 요구하는 부분이죠?
○초월읍장 구정서  예.
○위원장 황소제  알겠습니다. 그리고 곤지암읍장님께 간단히 질의하겠습니다.
  200페이지를 보게 되면 올해 9월 달에 곤지암 소머리국밥축제 조례가 제정됨으로 인해서 내년의 축제 계획으로 이렇게 예산이 올라온 것 같습니다, 신규사업으로. 근데 지금 800만 원하고 3000만 원하고 총예산 3800이 올라왔는데, 이 3800이라는 예산을 가지고 곤지암 소머리국밥축제를 할 수 있는지 질의하고 싶습니다.
○곤지암읍장 이용호  먼저, 곤지암 소머리국밥축제 관련 조례를 발의하시고 제정해 주신 데 대해서 감사를 드리고요.
  곤지암 소머리국밥축제가 처음에 준비했던 거는 역세권 개발에 따른 구시가지와 신시가지의 균형 있는 경제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 나가고자 했던 사항인데, 저희가 요구는 사실 1억 1000을 요구했었습니다. 그래서 소머리국밥 캐릭터 디자인이라든가 조형물 제작 관련해서도 준비하려고 했었고 행사도 한 5000 정도 예산으로 계획을 했었는데 재정 여건상 그게 반영은 안 됐고, 현재 행사 관련은 3000만 원, 그다음에 수당이 800만 원으로 지금 예산이 섰습니다. 그래서 하여튼 현 예산범위 내에서 지역상인회하고 협의해서 내년도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위원장 황소제  작은 예산이지만 그 예산범위 내에서 좋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토마토축제하고 비교했을 때는 예산이 사실 터무니없이 지금 부족한 상태이고 또 토마토축제처럼 이게 곤지암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되는 소머리국밥축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위원회 구성 같은 경우는 어떻게 되는 거죠?
○곤지암읍장 이용호  위원회 구성은 저희가 조례상에 20명 내외로 돼 있는데 행사 당해연도에 위원을 구성해서 당해연도에 임기가 만료되도록 돼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 1월 달에 위원회 구성을 통해서 행사를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소제  그럼 또 내년에도 위원회 구성을 다시 하는 거예요?
○곤지암읍장 이용호  예, 매년 다시 구성하도록 돼 있습니다.
○위원장 황소제  그리고 또 한 가지, 곤지암 쪽에 곤지바위 중심으로 인해서 새로운 공원이라든지 다목적공원 쪽으로 지금 계획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왜 이 사업이 계속 멈추고 있는 거죠?
○곤지암읍장 이용호  곤지암이 곤지바위의 이름으로 해서 곤지암인데, 곤지바위 주변에 보면 상가가 4개 동이 있습니다. 지지난해에 예산을 세워 가지고 매입하려고 했었는데 현 시가하고 많이 차이가 나다 보니까 매입을 할 수 없게 되었고, 계속해서 그 부분은 주민들도 곤지바위를 중심으로 문화재 복원사업도 지역 주변에 공원사업으로 해서 원하는 사항이고 계속해서 주민들하고 협의해서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소제  알겠습니다. 그리고 오포읍장님께 간단히 질의하겠습니다.
  읍장님, 주민참여예산이 사실은 전체적으로 보게 되면 굉장히 그 마을에서 좋은 주민참여예산이 됐는데 건수와 예산을 보게 되면 굉장히 저조한 편이에요. 그 사유가 뭘까요?
○오포읍장 권용석  답변드리겠습니다. 사실상 그 건수는 금년도 대비 거의 배 이상 늘어서 저희가 그나마 요구한 사항이 되겠고요. 금년에 사실 이렇게 적었던 요인은 각 마을 이장님들을 통해서 주민참여예산을 저희가 접수를 받았는데 사실 좀 저조했습니다. 그래서 금년도에는 각 마을별로 지역간담회를 통해서 적극적인, 나름 참여에 의해서 반영을 한 예산이 되겠습니다.
○위원장 황소제  사전에 급하게 주민참여예산으로 반영을 하려고 하다 보면 담지 못하는 부분들이 되게 많을 것 같아요. 그래서 상반기부터 미리 주민참여예산을 준비해서 좀 많이 반영할 수 있도록 그 부분을 참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포읍장 권용석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소제  마지막으로 당부 말씀드리겠습니다.
  읍·면에서는 올해 같은 경우, 작년도 마찬가지였지만 코로나19로 굉장히 많은 다양한 업무와 민원처리로 아마 행정의 최일선에서 가장 많이 고생하신 우리 읍·면장님과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힘들고 시급한 일을 해결하고 그다음에 또 본청과도 연계하는 그러한 중요한 업무를 지금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또 감사드리고 최선을 다하는 그런 마음이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므로 읍‧면사무소 소관 2022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리 정돈)

   나. 동사무소 
○위원장 황소제  이어서 동사무소 소관 2022년도 예산안 심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2022년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위원 여러분께서는 동사무소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주임록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황소제  주임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임록 위원  먼저 송정동장님, 지금 우리 예산이 작년 예산 5억 8000 대비해서 이번에 한 2억 정도가 증가됐네요. 혹시 2억이 증액된 이유가 있을까요?
○송정동장 남기태  예산이 증액된 이유는 저희가 작년 12월 1일 자로 분동을 하다 보니까, 처음으로 2022년 당초예산을 하다 보니까는 부족했던 부분이 많이 반영됐습니다.
주임록 위원  그동안에 동장님이 부임하시면서 솔직히 우리 송정동이 굉장히 많이 바뀌었어요. 특히 아무래도 시내 쪽이다 보니까 쓰레기 문제가 굉장히 심각했거든요. 근데 나름대로 얼마나 노력을 하시는지 그냥 그 지저분했던 것들이 많이 바뀌었어요. 그러니까 제가 살고 있는 밀목 부근도 매일 아침저녁으로 제가 그곳을 지나다니거든요. 나름대로 이렇게도 해 봤다, 저렇게도 해 봤다, 거기가 장소가 막 넓지는 않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얘를 넣었다, 뺐다, 이쪽으로 놨다가 나름대로 막 그렇게 애를 쓰세요.
  근데 오늘 아침에 오면서 보니까 쓰레기가, 오늘 월요일이잖아요. 얼마나 또 많이 찼던지, 그러고 조금 지나고 나면 또 깨끗해져요. 그래서 참 우리 동장님도 좀 힘드시겠다는 생각은 들어요. 우리가 지금 몇 군데 클린하우스 지어 가지고 예쁘게 단장을 했잖아요. 그래서 주민들이 정말 깨끗해졌다고 우리 동장님 칭찬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너무나 기분이 좋았고, 그렇게 하나하나 관심 갖고 애써주시는 데 대해서 고마움을 표합니다. 정말로 수고 많으셨어요. 고맙습니다.
○송정동장 남기태  예, 감사합니다.
주임록 위원  그리고 탄벌동장님, 우리 탄벌동은 유일하게 삭감이 됐어요. 이게 감액된 이유가 있을까요, 7900만 원?
○탄벌동장 박광신  금년도에는 동사무소 내 주차시스템이 설치된 게 있고, 그게 아무래도 줄다 보니까 전체적으로 줄었어요.
주임록 위원  제가 한 가지만 당부 좀 드릴게요.
  우리 탄벌동은 주민들이 꼭 저한테 봄부터 여름 사이에 한 두세 분이 꼭 지속적으로 전화를 주세요. 전화를 하는 이유가 뭐냐면 이분들은, 회덕 안길, 마을길 들어가는 길 있잖아요. 거기도 그렇고, 길가에 정류장이 있잖아요. 그 주변이 솔직히 우리가 농사지으면서 가장 힘든 부분이 풀 제거하는 거라고 그러시잖아요. 거기 제거해 달라는 그런 얘기들이 좀 있었어요. 거기는 지금 딱 한 번만 하시겠다고 예산을 올리셨더라고요. 그러니까 그렇게 하시지 말고 제 생각에는 한 번 더 하시는 것은 어떨까라는 생각이에요.
○탄벌동장 박광신  답변드리겠습니다. 한 번 하는 게 아니고 수시로 지저분하면 하긴 하는데, 1회로 돼 있으면 1회가 아니고...
주임록 위원  1식으로 돼 있더라고요.
○탄벌동장 박광신  1식으로 돼 있는 거지 한 번 하는 게 아니고...
주임록 위원  아, 1식은 한 번 하는 게 아니에요?
○탄벌동장 박광신  예, 1식으로 딱 해 주고 필요할 때 하기 때문에 그렇게 봐주시면 되고,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준비하겠습니다.
주임록 위원  제가 1식으로 그것을 잘못 해석했군요. 그러면 바로 잡아야죠. 알겠습니다. 하여간 수고 많으셨고요. 정말로 우리 탄벌동에 오셔 갖고 고생 많으셨어요. 나름대로 CCTV 필요한 곳들도 있고, 또 정류장 설치해 달라는 건도 있었고 하여간 여러 가지가 좀 많아요, 민원이. 근데 매번 현장 나가셔서 직접 발로 뛰시고 정말 고맙다는 말씀 제가 대신해서 올리겠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탄벌동장 박광신  감사합니다.
주임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소제  더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까?
동희영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황소제  동희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희영 위원  동장님, 전 아까 읍·면·동이 같이 계신 줄 알았는데 자리가 협소해서 읍·면하고 동하고 분리해서 예산 심의하는 것 같아요. 혹시 앞에 다른 위원님들이 말씀하신 거 공통사항이 여러 개 있는데 밖에서 들으실 수 있었어요?
    (「예」 하는 동장 있음)
  그러면 그 부분 빼고, 우리 지금 자체 청사 가지고 계신 동이 경안동하고 탄벌동, 광남2동밖에 없고 다른 분들은 임대차 계약해서 계신 거죠. 임대차 계약해서 계시면서 보완해야 될 필요한 부분 있으시면 간단하게 몇 가지만 말씀해 주세요. 임대차 있는 청사를 쓰니까 뭐가 불편하더라 이런 거, 좀 들어보려 그래요. 제가 청사 관련해서 계속 얘기를 하는데...
○쌍령동장 박성영  쌍령동장 말씀드리겠습니다.
  동을 임대해서 쓰다 보니까 면적이 한정돼 있습니다. 그리고 건물 자체가 개인 소유다 보니까 그거를 가설건축을 갖다 놓거나 수방자재 그런 걸 갖다놔야 되는데 그런 공간 확보하는 데 좀 어려움이 있고요.
  그다음에 주차관리를 건물 전체가 쓰다 보니까 저희 민원인만을 위해서 하는 게 아니라 전체 다 적용을 하니까 지금 무료주차를 5분에서 10분으로 늘리긴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이 좀 애로사항은 있는 것 같습니다.
동희영 위원  또 다른 동장님들은? 있으시면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
○송정동장 남기태  송정동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송정동은 가까이에 있는데 저희가 제일 불편하게 느끼는 부분은 고령층 분들이 오실 때 엘리베이터가 없어가지고 오시는 분들한테 제일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그런 부분만 반영을 하면, 그리고 쌍령동장님이 말씀하셨듯이 부수적인 게 굉장히 많이, 임시건축물이 많이 필요한데 그거를 놓을 데가 없다는 게 저희도 지금 가장 고민스럽습니다.
동희영 위원  기본적으로 청사가 갖춰야 될 사항들이 있잖아요. 방 의원님이 발의하신 유니버설 디자인이라든지 뭐 그렇게까지는 못하더라도 장애인 관련된 여러 가지 시설들이 좀 있어야 되는데 그런 부분들이 상당히 취약한 편이죠?
○송정동장 남기태  예, 그렇습니다.
동희영 위원  알겠습니다. 이제 광남1동장님 말씀하세요.
○광남1동장 서방원  광남1동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동장님들이 답변드린 거랑 거의 비슷하고요. 저희는 1층부터 5층까지 돼 있는데, 엘리베이터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한 군데만 있으면 전화를 받고 그럴 때 직원들이 비우고 그러면 받기가 편했는데 1, 2, 3, 4층까지 나뉘어 있다 보니까 상당히 전화 받고 부재할 때 그런 불편사항이 있고요.
  그다음에 주차장도 저희가 옆에 있는 다른 땅을 빌려서 쓰고는 있는데 좀 좁은 편입니다. 그리고 장애인주차장이 들어가야 되는데 시설 면적의 주차면수가 저희는 한 5, 6대밖에 안 돼 가지고 그러다 보니까 장애인주차장은 설치대상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 게 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동희영 위원  제가 왜 질의를 드렸냐 하면, 오포도 금방 분동이 될 예정이에요. 오포가 분동된다는 얘기는 굉장히 오래 전부터 나왔던 얘기고, 그러면서 청사를 준비해야 된다는 얘기를 그때부터 시작을 했는데 집행부는 어떤 생각이냐면 ‘정 안 되면 임대해서 들어가면 되죠, 뭐.’ 이런 생각이란 말이에요. 근데 읍·면·동사무소는 사실 최전선에 있는 서비스 청사예요, 광주시의 얼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이러저러한 상당히 어려운 환경이 있는데 우리가 청사를 마련하고, 못 마련하고는 시민들이 봤을 땐 광주시 입장이란 말이에요. 그거를 광주시민들한테 이해하고 넘어가 달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에요, 제가 봤을 때는. 그런 부분들이 좀 명확했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제가 질문을 드린 거고요. 아무튼 잘 들었습니다. 저도 자치국하고 얘기해서 이런 불편한 점 있는 걸 예산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개선해 나가야 된다는 입장을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어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소제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방세환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황소제  방세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세환 위원  동장님들 한 해 동안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동희영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청사 문제가 늘 심각한 것 같아요. 이게 읍·면·동 지금 현재 동 단위로 보더라도 사실은 크고 작은 부대시설들이 많이 요구되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담아낼 수 있는 한계성에 부딪치는 것 같고, 그래서 청사 마련하는 데 좀 속도감을 높여야겠다, 그런 지적을 위원들이 좀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도 좀 같이 더 적극성을 띠어주시길 당부드리고요.
  분동 후에 그래도 동 단위 위원회라든가 통장회의라든가 이런 것을 1년 이렇게 하면서 어느 정도 이제 다 적응들은 된 거죠?
○송정동장 남기태  예.
방세환 위원  아마 올해까지 그렇게 적응이 되다 보면 임시청사를 하더라도 내년도부터는 하나의 시작하는 해가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본 위원이 해 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동장님들이 더 챙겨주실 부분은 챙겨주셔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들고요.
  항상 예산을 다루다 보면 당초예산에 담지 못하는 부분들이 사실 있어요. 여러 가지 아쉬움들이 있습니다. 이게 다 사실은 주민밀착형인데 그런 부분들이 이제 아쉬움이 있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추경이든 다른 예산 편성과정을 통해서 잘 담아져서 그것이 동의 발전이라든가 또 동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게끔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올해도 코로나가 갑자기 또 심각해지는 것 같아요. 그런 상황에서 마을 대동회라든가 마을 총회도 있고 그런데 그런 방역문제에도 좀 신경을 각별히 써주시고, 이제 또 동절기 날이 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결빙현상도 있고 며칠 전에 또 블랙아이스로 해 가지고 충돌사고가 많이 나고 그랬는데 동절기에 예방활동, 또 안전에 더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여튼 간에 눈 오면 눈 안 치워줬다고 난리일 거 아니에요? 좀 힘드시더라도, 피곤하시더라도 예방 차원에서 적극대응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올 한 해 수고하셨듯이 내년 2022년도도 수고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우리 의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쳐드리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황소제  더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면 마지막으로 당부 말씀드리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도, 작년에도 물론 마찬가지였지만 코로나19로 인해서 여러 가지 다양한 민원업무 처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또 우리 동장님들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계시고 그 부분에 있어서 동장님들과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6개 동으로 분동되면서 그래도 별다른 혼돈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어느 정도는 안정적으로 행정업무를 수행해 주신 그런 부분에 있어서 또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고, 힘들지만 항상 밝은 에너지가 넘쳐나는 민원실 분위기와 행정업무가 될 수 있도록 그 부분에 적극적으로 참고해 주시고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므로 동사무소 소관 2022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리 정돈)

   다. 보건소 
○위원장 황소제  이어서 보건소 소관 2022년도 예산안 심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그럼 보건소장께서는 나오셔서 제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장 이영희  보건소장 이영희입니다.
  예산안 설명에 앞서 시민이 참여하고 이끄는 시민중심 열린의회 구현을 위해 항상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시는 황소제 행정복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보건소 소관 2022년도 당초예산안에 대하여 제안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세입예산으로, 2021년도 당초예산 114억 7100만 원보다 47억 4800만 원 증가한 162억 19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세출예산으로, 2021년 당초예산 198억 7500만 원보다 81억 4100만 원 증가한 280억 16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주요 예산편성 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보건행정과 소관으로, 지역맞춤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비 1900만 원을 편성하였으며, 보건사업용 차량 및 방역차량, 방역장비 구입을 위해 2억 53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자동심장충격기 보급사업에 12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건강증진과 소관입니다.
  구 청사 부지 복합건축물 건립에 따른 건강증진센터 이전 및 운영을 위하여 7억 2100만 원을 편성하였으며, 만성질환 예방, 건강생활 환경조성, 건강격차 해소 등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비로 14억 78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국가건강검진과 암 검진 지원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중대 질병 조기 발견 및 치료율 향상을 위하여 13억 28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감염병관리과 소관입니다.
  ‘위드 코로나’ 감염병 위기대응 강화 등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비로 67억 9000만 원을 편성하였으며, 코로나 블루, 조현병 환자 관리 등 시민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으로 14억 8000여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또한 임신, 출산 등 정책사업 및 영유아와 어르신 등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국가필수예방접종 사업비로 62억 4000여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정예산안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증가한 확진자 및 재택치료자 대응을 위하여 숙직수당 등으로 2800여만 원을 증액하였으며, 대응인력 인건비로 2억 65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이외에 편성 요구한 사업비에 대하여는 심의 시 상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보건소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위원님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로 원안대로 의결해 주신다면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안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황소제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 여러분께서는 담당과장에게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임록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황소제  주임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임록 위원  우리 보건소 직원들에게는 참 1년이 수 년 같았다는 그런 느낌이 드실 것 같아요. 정말 수고 많으셨고 그 앞을 지날 때마다 들어가서 위로라도 해 드리고 싶은데 그게 함부로 해서는 또 안 되는 거고 그래서 참 많이 이렇게 생각은 있었으나 행동하지 못 했던 거, 이 시간 기억이 나네요.
  보건소장님, 보건행정과장님, 건강증진과장님, 감염병관리과장님 그리고 팀장님, 직원들 모두 정말로 진심으로 애썼고 수고하셨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보건소장님, 이번에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용역을 줘요. 그 안에 어떤 내용이 담길까요?
○보건행정과장 한명수  보건행정과장이 답변드리겠습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 제7조에 따라서 4년 주기로 계획을 수립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광주시 전체에 대한 지역 내 보건의료 실태라든가 보건의료 시 행동, 이동량이나 자료수집, 조사 이런 등등 제반사항이 다 들어가게 돼 있습니다.
주임록 위원  특이사항은 없습니까? 요즘에 코로나나 오미크론으로 인해서 특이사항은 없어요?
○보건행정과장 한명수  코로나로 인해서 변화되는 양식 같은 건 아마 다 들어갈 겁니다.
주임록 위원  그래서 이번에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도 만들게 되는 것 같아요.
○보건행정과장 한명수  예, 그렇습니다.
주임록 위원  20명? 아니 9명이구나.
○보건행정과장 한명수  11명으로 돼 있는데 당연직 두 분하고 민간위원 9명입니다.
주임록 위원  그래요. 우리가 지금 이런 위급한 상황인데 예산이 많이 늘진 않았어요. 약 2억 8800인가요, 3800인가요. 2억 3800 정도, 예산이 많이 늘진 않았어요. 그렇죠? 그래요.
  건강증진과장님, 아무래도 건강증진센터에서 하는 일이 조금 많아졌을까요? 예산이 과거, 그러니까 21년도 기정예산액이 50억 정도였어요. 근데 이번에 61억으로 약 11억 정도가 늘었어요. 증액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건강증진과장 김미수  저희 건강증진센터가 새로 신축되는, 이전하면서 프로그램 운영하는 데 필요한 시설이나 집기랑 임대 보증금 이렇게 해서 한 6억 8000 정도가 건강증진센터 이전 관련이고요. 암환자 치료비가 매년 3억, 4억 이렇게 이월돼서 중간 전에, 그러니까 상반기 전에 지급을 못 하는 사례가 있었는데 암환자 치료비 지원이 5억 정도 돼서 그래서 11억이 증가된 겁니다.
주임록 위원  중점적으로 그분들한테 지원하는 것은 어떤 사업이 될까요?
○건강증진과장 김미수  암 검진을 해서 저희가 5대 암에 대해서 치료비를 지원해 주는데 그중에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데, 5개 암에 대해서 위, 간, 폐, 자궁암, 유방암 이렇게 지원이 되는데 건강검진해서 암환자로 판정되면 소득기준도 120% 이하인 사람들한테 지원해 주는데 본인부담금만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주임록 위원  그리고 336페이지부터 349페이지까지 정말로 이렇게 많은 분량의 사업이 치매 관련된 사업으로 다 채워졌어요. 치매라고 하는 것이 그렇잖아요. 본인의 의지하고는 관계없이 적시에 아무 때나 오는 것이 치매잖아요. 그래서 정말로 우리의 소중한 삶을 순식간에 빼앗아가는 것이 저는 치매라고 생각을 해요. 주변에 우리 지인들도 그렇고 그래서 정말로 나한테만은, 우리 모두에게는 다가오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저한테 이 시간에 ‘네가 가장 염려되는 게 뭐냐’라고 질문했을 때 저는 그게 치매예요.
  암은 솔직히 진단받고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해요, 수술도 하고 해서. 근데 치매라는 것은 저를 기다려주지를 않더라고요, 주변 환자들을 보니까. 그래서 이렇게 사업이 다양화도 됐고 그래서 참 심각하긴 심각하구나라는 것을 제가 이번에 느꼈습니다. 정말로 우리 국가나 도에서 지원하는 사업들도 지금 굉장히 많이 늘어나고 있어요, 보니까. 그런데 우리 시에서 과장님이 그동안 사례관리도 했고, 많은 분 만나보셨잖아요. 그러면서 이것만은 우리 광주시에서 해 줬으면 좋겠다, 이런 것만은 우리가 해 봤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사업들이 있으면 말씀 좀 해 주시죠.
○건강증진과장 김미수  인지저하자나 치매환자로 진단을 받았어도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일주일에 두 번 이상을 진행하면 훨씬 진행속도가 늦다고, 물론 전문가들 의견으로 그렇게 하는데 그거는 주로 사람이 하는 거고요. 저희가 쉼터 이용 같은 게 계속 이용을 하면 좋은데 지금 코로나로 인해서 대면사업이 많이 축소되면서 저희가 가가호호 집으로 가정을 방문해서 서비스를 주고 있습니다. 그거는 정말 인력이 계속 많이 요구되는 사업이라 그런 거에 대한 애로사항이...
주임록 위원  그러니까요.
○건강증진과장 김미수  좀 모아놓고 부류별로, 예방사업소부터 이미 진단받은 사업이 각각 서비스영역이 다 다른데 그런 것들을 일일이 비대면으로 하는 게 한계가 있다는 거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주임록 위원  그렇죠. 어르신들이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할 수 없는 거고, 가가호호 방문해서 정말로 좋아하시더라고요. 그 시간이 가장 행복하대요.
○건강증진과장 김미수  예, 제일 기다리고 계세요.
주임록 위원  가장 기다린다고, 정말 행복하다고, 그 시간만은 모든 걸 다 잊어버리는 시간이 된대요. 그래서 가족들까지도 오히려 힐링이 되는 시간이라고. 이것을 조금 늘릴 수 있는 방안을 한번 찾아보세요.
○건강증진과장 김미수  그래서 저희가 경기도 일자리정책 마켓사업에 6명, 그러니까 1억 3000 도비 100%를 확보했습니다. 그래서 6명은 타 시·군보다 더 많은 인력이 투입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임록 위원  그러니까 코로나로 인해서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분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우리 어르신들이. 그래서 ‘살고 싶지 않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많이 늘었어요. 그래서 그런 말씀 들을 때마다 가슴이 철렁철렁 하는데, 직접 현장에서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그래서 이걸 보면서 정말 많은 걸 느끼게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많이 할 수 있는 것이 있거들랑 응원하겠습니다. 함께하겠습니다.
○건강증진과장 김미수  감사합니다.
주임록 위원  하여간 수고 많으셨고요. 감염병관리과장님, 이번에 처음 승진하셔서 너무나 어려운 직책을 맡으셨습니다. 그동안 이영희 과장님께서 수고하고 애쓴 그 자리 그대로 받으셨는데, 정말로 애쓰고 계세요.
○감염병관리과장 한진숙  감사합니다.
주임록 위원  그런데 선별진료소나 임시선별검사소, 제가 거기를 갈 때마다 너무너무 열악해요. 우리 직원들도 힘들겠으나 거기서 기다리는 시민들도 정말 추워요. 그래서 발 동동 떨고 여름에는 너무 덥고, 방안 좀 없을까요?
○감염병관리과장 한진숙  위원님 말씀하신 거에 많이 공감하는데요. 저희가 이번에 보강을 좀 했습니다. 보강해서 몽골텐트도 치고 검체 하시는 분들이 컨테이너 안에서 검사할 수 있게 많이 개선을 했습니다. 그전에는 국가정책이나 이런 게 호흡기 질환이기 때문에 좀 개방된 장소에서 하라 해서 큰 선풍기를 쓴다든가 이런 걸 제안을 했었습니다. 근데 그런 것들이 기준이 좀 완화돼서 보강을 많이 했는데 또 많이 추워지니까 한 번 더 살펴보겠습니다.
주임록 위원  지금 그러면 컨테이너 안에 들어와서 하나요?
○감염병관리과장 한진숙  예, 안에 들어가서 검체를 따고요. 물론 대기하시는 분들이 대기시간이 길어질 때는 힘들어 하시긴 하는데, 다른 데는 지금 임시선별검사소를 좀 줄인 데도 있어요. 근데 저희는 기존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대기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주임록 위원  그렇군요. 하여간에 보건소장님을 비롯해서 과장님들, 팀장님들, 팀원님들 정말로 다시 한번 수고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애쓰셨고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그래요. 고맙습니다.
○감염병관리과장 한진숙  감사합니다.
○위원장 황소제  더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까?
방세환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황소제  방세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세환 위원  보건소장님, 이하 과장님, 팀장님, 직원 여러분들 한 해 동안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늘 감사하다는 말씀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는 것 같아요. 직원들의 피로감은 아주 극에 달해 있을 거고 그동안에도 그런 내용들을 본 위원도 좀 느껴봤습니다. 그래서 그런 피로감이 오래 가지 않고, 그런 현상들이 있을 때는 지체 없이 해소될 수 있는 방안들을 장 여러분께서 마련해 주시고, 또 거기에 본청 담당부서하고의 연관성이 있다면 잘 협의해서 힘든 만큼 어느 정도는 또 보상이 될 수 있고 피로감이 줄어들 수 있는 그런 해결책들을 마련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렇지만 내년도 당초예산에 담겨져 있듯이 또 사업들이 많지 않습니까? 이 사업을 또 병행해서 하려니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그러나 소홀히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내년 당초에 담아진 예산 사업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임해 주시고 차질 없이 추진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코로나19가 줄어들지를 않고 있어요. 그래서 아무래도 더 힘들어질 것 같은 올해 겨울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합니다. 아까 주임록 위원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선별진료소가, 보건소 전체가 따뜻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그 부분에 있어서도 보건소 자체적으로 해결이 안 되면 본청하고도 협의하고 또 거기에서 어려움이 있으면 저희 위원들한테도 말씀해 주십시오. 서로가 잘 풀어갈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동절기 보건 예방 활동에도 소홀히 할 수가 없지 않습니까? 하여튼 이 모든 것이 다 가장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업무에 충실해야 되는 보건소인 것 같습니다. 올 한 해도 수고 많으셨고 내년에도 또 수고를 부탁드리면서 파이팅도 함께 외쳐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소제  더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까?
동희영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황소제  동희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희영 위원  보건소 작년 예산 심의할 때 생각이 나요. 그때 한창 코로나가 심각해져서 예산 심의도 제대로 못 했었는데 올해도 또 비슷한 상황이 다시 연출되고 있네요.
  예산서 안에 사업내용을 보면 사업이 굉장히 많은데, 우리가 그동안 보건소 하면 코로나19에 너무 매몰돼서 코로나19를 제외한 다른 업무를 보는 직원들이 약간 소외감 느꼈을 것 같기도 해요. 이 자리에 계신 과장님이나 팀장님들이 직원들에 대한 격려 부분을 많이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어요. 보건소 사업이 굉장히 많다 보니까 보건소에서 코로나만 관리하는 게 아니잖아요, 그런 부분까지 신경 써주셨으면 좋겠고.
  보건소 청사가 우리 구 시청사로 들어가는 걸 당초에 계획했다가 감염병 때문에 별도의 청사로 나오는 게 좋겠다고 해서 송정지구의 별도 청사에 들어갈 계획인 거잖아요. 소장님께서 답변하시겠어요?
○보건소장 이영희  청사 문제는 보행과장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건행정과장 한명수  보건행정과장이 답변드리겠습니다.
  당초에 구 청사에서는 나오면서 지금 공공청사 부지로 확정돼 있는 송정지구, 지금의 경기고속차고지 부지가 아마 공공청사 부지로 지정돼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쪽으로 검토를 했다가 아마 그쪽이 도서관에서 선점해서 계획을 잡고 있더라고요.
동희영 위원  그럼 보건소는 어디로 가요? 저희한테 보고하기로는 송정지구 내에 별도 청사 마련해서 보건소가 들어가는 걸로 보고받았거든요.
○보건행정과장 한명수  그래서 검토과정에서 송정지구를 계속 검토하다가 얼마 전에 부시장님이 조정회의를 좀 했습니다, 그것 때문에 청사 관련해 가지고. 그래 가지고 역세권 부지에도 공공청사 부지를 마련할 계획이 있더라고요, 한 7000㎡ 정도. 그래서 그쪽으로 보건소를 검토하고, 송정지구는 도서관을 유지하는 것으로 일단은 그렇게 정리했습니다.
동희영 위원  제가 곧 확인해 보겠습니다. 왜냐면 역세권 내에 있는, 말씀하신 그 부지는 우리 역세권 관련된 개발사업 중심으로 전 부서가 갔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거든요. 시에서도 그렇게 답변을 받았고요.
○보건행정과장 한명수  산업용지로 지정이 돼 있는 건데...
동희영 위원  맞아요. 거기 공공청사 부지로 변경해서 거기에 이제...
○보건행정과장 한명수  일부를 공공청사 부지로 변경을 계획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쪽 부지로 아마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동희영 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그러면 어쨌든 별도 청사 마련해서 보건소가 이전할 계획이니까, 제가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은 다른 지역에 별도 청사 마련해서, 특히 코로나와 같은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곳이 있을 거예요. 그런 데도 많이 보시고 아니면 우리 나름의 대응방안을 마련하셔서 청사 별도로 마련될 때 그 시설들이 다 충분히 담겨서 들어갈 수 있도록, 기존에 했던 시스템 그대로 가져오면 나중에 또 리모델링을 해야 되거나 이런 사업이 발생했을 때 여러 가지 예산이 추가로 더 들어가는 걸 미연에 방지하기도 하고 우리 광주시 보건소가 그래도 선제적으로 그런 걸 먼저 감당할 수 있는 여건이 좀 마련됐으면 좋겠거든요. 필요하신 거 있으시면 의회와 충분히 소통하시고 관련 부서와도 상의해서 진행을 좀 잘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보건소가 아쉬운 게 광주시의 여러 청사 관련해서 제가 여러 부서와 얘기를 하는데, 넣었다 뺐다, 넣었다 뺐다, 다 이유가 있긴 있어요. 근데 전체적으로 놓고 보면 누더기식이에요. 이게 반드시 처음에 거기로 가는 건 그 나름의 명분과 이유가 분명히 있었거든요. 근데 그게 또 나중에 그걸 부정하고 안 맞는다고, 다른 대안이라고 A에 갖다 놨다가 또 그게 안 맞는다고 지금 B로 가는 형상이란 말이에요. 그럼 과연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옳은 건지를 다 같이 얘기를 했으면 좋겠는데, 그 부분이 계속 소통이 좀 안 되고 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일단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주임록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황소제  예, 주임록 위원님.
주임록 위원  과장님 한 가지만 더 여쭤볼게요. 광주시에 요즘 갑자기 결핵환자들이 좀 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지금 광주시의 현황은 어떤가요?
○감염병관리과장 한진숙  요즘에 결핵환자들이 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집단 발병도 하고 있고. 그런데 올해 발생한 게 한 170명 정도 발생했고요. 여기에서 지금 86명 정도가 치료를 하고 있는데 저희가 코로나 업무 외에 결핵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주임록 위원  사망자는 없었나요?
○감염병관리과장 한진숙  예, 없습니다.
주임록 위원  그래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소제  더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면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보건행정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257페이지, 폐의약품 수거함 구입 및 홍보물 제작으로 해서 예산이 좀 올라왔는데요. 사실 이 조례를 제정함에 있어서 환자들이, 예를 들어서 어르신들이 여러 가지 질환을 앓고 돌아가시고 난 다음에 남아있는 것들 중에 하나가 약봉다리, 조금이 아니라 좀 크게 많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거를 함부로 버리시는 경우도 있고, 모르니까 그냥 일반쓰레기에 버리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여러 가지 수질오염이라든지 토질오염 같은 거로 인해서 생태계 교란도 있어서 이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례가 제정됨으로 인해서 올해 각 관공서라든지 신청하는 약국에 폐의약품을 버리는 수거함이 설치가 되어 있었죠?
○보건행정과장 한명수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황소제  올해 몇 개 정도 설치됐었죠?
○보건행정과장 한명수  50개를 설치했습니다.
○위원장 황소제  50개 설치하고, 그다음에 내년에 또 약국들 대상으로 설치하려고 지금 계획하고 있는 거죠?
○보건행정과장 한명수  예, 추가로 늘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황소제  최근에도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내가 약봉다리를 그냥 버렸더라’ 하는 사람들이 되게 많아요. 그런데 이 약을 약국이라든지 아니면 읍·면·동 보건소, 모든 관공서에 버린다는 인식이 아직까지도 남아있지 않은 것 같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도 좀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 주셔야만 그냥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는 일이 덜 할 것 같습니다.
○보건행정과장 한명수  예, 그래서 폐의약품 설치비용도 예산을 성립했고요. 홍보물도 같이 만들어서 홍보도 겸용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황소제  그래요. 최대한 우리가 쉽게 약국은 아니더라도 관공서 같은 경우 많이 방문하는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일상생활하다 보면 좀 홍보해서, 어느 곳에 또 가보면 구석진 곳에 가 있어 가지고 이게 비치가 되어 있는 거를 모르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런 부분도 한번 체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보건행정과장 한명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소제  그다음에 감염병관리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과장님, 이번에 긴급하게 아마 추가예산이 수정예산으로 지금 들어온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시겠어요?
○감염병관리과장 한진숙  예,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위드 코로나’ 하면서 코로나가 조금 종식이 되지 않을까, 아니면 종식은 아니어도 어느 정도 안정화를 찾을 거라고 다 기대를 했었는데 사실 그렇지 못한 현실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금까지는 보건소 인력 외에 중앙에서 지원해 주는 인력과 시청 지원인력을 받아서 운영을 했었는데, 저희가 없었던 ‘재택치료’라는 업무도 생겨났고 계속 지원을 받는 것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간호인력 한 10명 정도하고 행정인력 한 3명 정도 한시인력을 8개월 정도 채용하려고 수정예산 편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위원장 황소제  알겠습니다. 아마 장기화된 코로나 때문에 어느 부서보다 더 힘든 부서가 감염병관리과 그다음에 보건소 모든 직원들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보건소장님과 보건소 과장님들 그다음에 직원들에게 당부 말씀 전해 드립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서 작년부터 계속해서 어려운 시간을 견뎌주신 보건소장님과 과장님들, 모든 직원들에게 시민들의 마음을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을 진심으로 드립니다. 또 변이바이러스 등장으로 인해서 앞으로는 더욱 어려운 시간을 또 보내야 하지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 지금까지 잘 이겨내 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잘 이겨내 줄 거라고 믿고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또 어려운 부분에 있어서는 아까 어떤 위원님도 말씀하신 것처럼 의회에서도 도울 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고 돕겠다는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보건소 소관 2022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리 정돈)

   라. 시립중앙도서관 
○위원장 황소제  이어서 시립중앙도서관 소관 2022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시립중앙도서관장께서는 나오셔서 제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립중앙도서관장 박준호  안녕하십니까? 시립중앙도서관장 박준호입니다.
  먼저 제안 설명에 앞서,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시민의 독서증진과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황소제 위원장님을 비롯한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 시립중앙도서관 소관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하여 제안 설명드리겠습니다.
  세입예산 규모는 전년도 예산액 2억 3784만 원보다 7613만 원이 증가한 3억 1398만 원이며, 세입예산 주요 편성내용으로는 공유재산 임대료 수입 2467만 원, 국고보조금 1억 2258만 원, 도비보조금 1억 4251만 원 편성하였습니다.
  세출예산 규모는 전년도 예산액 56억 8543만 원보다 19억 9484만 원이 증가한 76억 8027만 원으로 편성하였으며, 세출예산 주요 편성내용으로는 6개 공공도서관 시설물 관리용역비 18억 3760만 원, 공공도서관 및 공립작은도서관 위탁 운영비 12억 8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또한, 전자정보실 수요 증가에 따른 중앙도서관 멀티미디어실 설치 공사 및 가구 구입비로 7000만 원을, 양질의 다양한 자료 확충을 통해 책 읽는 시민 문화 조성에 기하고자 6개 관 도서 구입비 5억 8800만 원을 하였으며, 22년도 준공을 앞두고 있는 만선·퇴촌 도서관 조성을 위해 13억 235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이밖에 편성 요구한 사업에 대해서는 심의 시 상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시립중앙도서관 소관 예산안을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배려로 원안대로 의결해 주신다면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시립중앙도서관 소관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하여 제안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황소제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 여러분께서는 시립중앙도서관장에게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주임록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황소제  주임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임록 위원  도서관장님, 우리가 그동안에 여기 송정지구 들어오면서부터 송정동, 탄벌동에 유일하게 도서관이 없었단 말이에요. 그래서 아이들 장난감 도서관을 비롯해서 여기 송정2지구에 있는 청사 부지 땅이 있잖아요, KT 자리에. 그래서 거기에다가 도서관 설립하는 거 어떠냐고 준비해서 계속 그동안에 우리가 계획하고 심혈을 기울여 왔어요. 근데 그 결과치가 지금 어떻게 됐는지 답변 좀 해 주십시오.
○시립중앙도서관장 박준호  아까 보건소에서도 말씀하셨듯이 저희는 2018년도부터 송정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광주시에 복합센터에 있는 모든 도서관이 들어서더라도 광주시에는 인구수 비례한 도서관 서비스 면적이 있는데 그게 1만㎡ 이상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송정동, 탄벌동, 남한산성 이쪽으로는 도서관이 없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저희가 현재 송정도서관을 건립하는 거를, 2018년도부터 그대로 추진되고 있는 거를 엊그저께 4회 추경에 타당성용역을 했었는데, 보건소하고 재검토하는 바람에 지금 누락됐는데 다음 추경에 그걸 확보해서 차질 없이 추진하려고 합니다. 이상입니다.
주임록 위원  그렇게 중요한 사건인데 저한테 보고 좀 해 주시지.
○시립중앙도서관장 박준호  죄송합니다.
주임록 위원  많이 궁금했거든요. 그리고 지금 작은도서관 이제 재위탁해야 되잖아요. 그동안에 6개소였죠?
○시립중앙도서관장 박준호  예.
주임록 위원  어떻게 운영은 잘 되고 있었나요? 약간의 불협화음도 있고, 과거에 그랬었잖아요.
○시립중앙도서관장 박준호  지금 현재 6개 도서관 그대로 운영되고 있고요. 내년도에 새로 위탁업체가 선정됐습니다. 그래서 내년도에 준비관계를 지금 추진 중에 있습니다.
주임록 위원  어떤 곳이에요?
○시립중앙도서관장 박준호  ‘조인영어작은도서관’이라고 사단법인이 있습니다. 비영리법인인데 여기가 지금 선정됐습니다.
주임록 위원  그래요? 그리고 우리가 이동도서 트럭 운영하자고, 제가 이제 너무나 그게 안 되니까 그리고 엄마들의 요구들이 많았고 그래서 트럭이라도 이용해서 우리가 도서를 한번 보급해 보자는 차원에서 시작을 했었는데 그것이 운영을 하다가 금방 말았어요. 그러다가 스마트도서관이 곳곳에 이렇게 배치를 했는데, 그거 운영해 보니까 운영 실적이 어때요?
○시립중앙도서관장 박준호  실질적으로 스마트도서관을 저희가 운영하면서 광주역이나 이마트, 이렇게 주요지역은 그나마 한 200권 정도의 운영 실적이 있는데...
주임록 위원  월?
○시립중앙도서관장 박준호  아니요, 연간. 그런데 저희가...
주임록 위원  연간 200권? 분명히 하세요.
○시립중앙도서관장 박준호  월 한 200권 정도 되는데 남종이나 소외지역은 솔직히 적습니다, 건수가 적고. 그래도 소외지역에 이런 것이 없다면 최소한의 서비스가 안 되니까 유지는 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주임록 위원  그 상세내역서 좀 저한테 보고해 주시고요. 그리고 이번에 만선리하고 퇴촌, 민간위탁 줘야 돼요. 내년, 길게는 9월, 짧게는 6월 정도에 다시 우리가 하게 될 텐데 여기 계획은 어떻게 잘 돼 가고 있습니까?
○시립중앙도서관장 박준호  현재 내년도에 회계과에서 복합센터를 추진하고 있어서 예정대로 한다면 6월 전에 완공이 될 거고요. 그럼 저희가 개관 준비랑 인테리어 작업하면 내년도 9월쯤에 들어갈 것 같아서 금년도에 내년도 위탁 관련 예산을 반영시켰고요. 그다음에 내년도에 위탁을 준비하는데...
주임록 위원  도서는 몇 권 정도나?
○시립중앙도서관장 박준호  도서는 저희가 준비하고 있는 거가, 개관되니까 한 5만 권 정도?
주임록 위원  그러면 거기도 운영을 전자식으로 다 할 건가요, 전체를?
○시립중앙도서관장 박준호  얼마 전에 위탁 동의안을 위원님들이 해 주셔서 저희가 준비하는데, 우리 광주시에 인력 사항이 안 되니까 결국은 위탁으로 할 수밖에 없는데, 우선은 저희는 우리 출자기관을 협의해 보고요. 그다음에 그렇지 않았을 경우에는 공고에 의한 비영리단체를 교육기관이나 이런 쪽에 했으면 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주임록 위원  도서관장님이 일을 정말로 전문가답게 꼼꼼하게 잘하세요. 우리가 만선리, 퇴촌 이렇게 새롭게 민간위탁을 하게 되는데 처음부터 정말로 삐거덕거리지 않고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주세요.
○시립중앙도서관장 박준호  예, 알겠습니다.
주임록 위원  나름대로 작은도서관도 평은 나쁘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일하는 분들하고의 약간의 마찰, 초창기에 그런 일이 있었긴 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영은 대체적으로 잘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하여간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시립중앙도서관장 박준호  예, 알겠습니다.
주임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소제  더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까?
동희영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황소제  동희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희영 위원  관장님, 저희 내년에 도서 구입비가 5억 8800 정도 잡혀져 있는 거예요. 지난번에 제가 발의한 지역서점 활성화 조례 있죠. 그 조례와 관련해서 이 예산 어떻게 집행하실 건지 간단히 좀 설명해 주세요.
○시립중앙도서관장 박준호  작년도보다 저희가 올해는 지역서점의 %를 한 54%로 늘려서 서적을 더 많이 구입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동희영 위원  지금 등록된 지역서점이 몇 개죠?
○시립중앙도서관장 박준호  8개소로 알고 있는데요.
동희영 위원  규모가 많이 다를 거예요. 제가 이 조례 만들 때 지역서점 관련된 대표님들하고 종사자분들하고 간담회 여러 차례 했었는데, 제가 우리 집행부의 의견도 알겠고 그들의 민원도 이해를 하겠어요. 왜냐하면 서점을 마련해 놓지도 않고 그냥 사업자 등록만 해 놓고 지역서점에 등록을 해 놓은 곳을 인정을 해 줄 거냐, 안 해 줄 거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집행부가 고민한 부분이 상당수 더 일리가 있다고 보거든요.
  우리가 흔히 서점이라고 하면 말 그대로 책을 구비해 놓고 책을 판매하는 곳을 서점이라고 하지, 물론 온라인서점도 있습니다만 지역서점 활성화의 서점이라 함은 집행부에서 판단한 그 기준이 맞다고 봐요. 그런데 사실 오프라인 서점이 지역에서 살아남기가 쉽지 않은 구조도 맞습니다. 그래서 그분들끼리 협업을 해서 여러 가지 자체적으로 구상을 많이 하셔 가지고 살아남으려고 애를 많이 쓰세요. 그런 차원에서 우리가 또 그들을 지원하는 것도 맞아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고민을 좀 꾸준히 하셔서,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 같긴 하거든요. 그러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좀 해 주시고 실행에 옮겨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리겠습니다.
  우리 광주가 SOC사업이 많아지면서 도서관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요. 그래서 이제 위탁을 줄 수밖에 없는 시기가 오고 있잖아요, 이미 시작이 됐기도 했고. 그 위탁관리를 어떻게 할 거냐를 시립중앙도서관에서 명확히 그 가이드를 갖고 있지 않으면 위탁한 곳마다 자기네들만의 스타일로 운영을 하게 된단 말이에요. 더더군다나 주민들하고 조금 더 민첩하고 접근성이 좋다는 이유로 그 나름의 지역성을 살려서 운영하는 것도 열어둬야 되겠지만, 어쨌든 도서관은 광주시민 전체가 이용하는 거기도 하니 애초에 위탁을 주실 때에 지금 어찌 보면 시범운영 하는 거나 마찬가지니까 2개소 위탁 주는 게, 가이드를 잘 마련하셔서 앞으로 대응을 하지 않으면 중앙도서관이 힘들겠다 그런 생각이 좀 있습니다. 방안 강구하고 계신가요?
○시립중앙도서관장 박준호  지금 현재 전국을 보면, 위탁을 주는 게 한 11.5% 되는데 그래서 지금 경기도에서 위탁 준 데가 여덟 군데 시·군이 있습니다. 김포시 같은 거는 통진도서관이 위탁돼 있고, 남양주는 문화행사장이라서 이석영뉴미디어에서 하고 있고, 부천이나 성남, 용인, 화성 이런 데는 다 문화재단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게 대체적으로 추세는 다 재단이나 이런 데서 하고 있는 게 타 시·군의 추세거든요. 그래서 저희도 지금 재단과 협의 기준을 잡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면 아마 잘 될 것으로 봅니다.
동희영 위원  재단이라 함은 문화재단하고 협의하시려는 거예요?
○시립중앙도서관장 박준호  예, 예.
동희영 위원  그럼 그 기획안 같은 게 있나요, 문화재단하고 소통하시는 거에 대한?
○시립중앙도서관장 박준호  엊그저께 위탁 동의안이 됐기 때문에 사전에 우리가 하기는 어려워서 이제 그거를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동희영 위원  준비하실 때 의회의 의원님들하고도 좀 협의했으면 좋겠습니다.
○시립중앙도서관장 박준호  예, 알겠습니다.
동희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소제  더 질의하실 위원님?
방세환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황소제  방세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세환 위원  먼저 동희영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위탁 관련해서 문화재단으로 넘기든지 아니면 중앙도서관에서 중심을 잡고 하든지 거기에 대한 가이드는 분명히 정리가 돼 줘야지 그렇지 않으면 위탁기관이 자신만의 성격, 특성이 너무 나타나면 안 되거든요. 그런 부분을 좀 더 신경 써주시길 당부드리고, 주임록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는데 공립작은도서관 위탁은 결정이 났나요?
○시립중앙도서관장 박준호  예, 결정됐습니다.
방세환 위원  그거 말씀해 주실 수가 있어요?
○시립중앙도서관장 박준호  말씀드릴 수는 있는데, 어떤 부분을?
방세환 위원  그러니까 기관이 선정됐으니까, 그 기관 명칭에 대해서.
○시립중앙도서관장 박준호  ‘조인영어작은도서관’이라고요. 신현리에 있는 건데 사단법인이고, 실질적으로 내부적으로 조직도를 보면 관장님은 정사서이기도 하고 그다음에 실장은 문헌정보학 박사기도 하고 직원들이 대부분 교사랑 사서교사로 짜여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실제 일을 할 때 부족인원은 다시 채우지만 나름대로 잘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방세환 위원  해당지역에 대한 모니터링도 좀 잘할 수 있어야 되고 그래서 진짜 그 지역에 필요로 하는 도서관 역할이 돼야 되지 않을까 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릴게요. 지금 스마트도서관 관련해서 소외지역에 설치한 부분들이 있잖아요. 근데 아까 보면 사용되는 게 아주 미미하다고 말씀하신 거 아니에요, 어쨌든. 그 부분이 아무래도 지역주민들 간에는 생소한 부분이 있고, 또 위치에 대해서 잘 파악이 안 되는 부분이 있고 그래서 더 그런 현상이 나타날 수가 있을 거예요. 그래서 그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서 홍보에도 좀 더 적극성을 띠어주시기 바랍니다.
○시립중앙도서관장 박준호  예, 알겠습니다.
방세환 위원  올 한 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시립중앙도서관장 박준호  감사합니다.
○위원장 황소제  더 질의하실 위원님?
주임록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황소제  주임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임록 위원  관장님, 일단 117쪽 한번 열어보실래요? 거기 하단 부분에 보면 만선·퇴촌도서관 개관장서 구입해서 1만 6000권 되어 있죠?
○시립중앙도서관장 박준호  예.
주임록 위원  아까 저한테 말씀하셨던 건 5만 권이라고 그러셨죠?
○시립중앙도서관장 박준호  아마 기증도서나 이런 것도 하고 그러면 앞으로 늘어날 것 같습니다.
주임록 위원  1년 동안 앞으로 구입할 게 5만 권 정도 되는데, 처음에 개장할 때는 1만 6000권으로 시작을 하는 거죠?
○시립중앙도서관장 박준호  예, 예.
주임록 위원  주민들이 물어봐요, 그거를. 그래서 저한테 말씀 그렇게 해 주시면 안 돼요. 저도 5만 권이라고 그랬다가 가서 보고 그렇게 안 되면 난감하잖아요. 그렇죠? 1만 6000권입니다.
○시립중앙도서관장 박준호  예. 근데 아마 플러스가 될 겁니다.
주임록 위원  그렇죠, 당연히 그래야죠. 욕구에 의해서 책도 좀 바꿔야 되고 그래야죠.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소제  더 질의하실 위원님 없죠?
  과장님, 그러면 105페이지 잠깐 봐주시겠어요? 105페이지를 보게 되면, 도서관의 신규사업들이 지금 되게 많이 들어와 있어요. 근데 신규사업 중의 하나가 어린이자료실(유아방) 인테리어 공사사업인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는 도서관이라 하면 조용하게 독서하고 또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하는 것이 도서관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유아방이라고 하게 되면 아이들은 통제가 안 될 때가 많이 있잖아요, 울거나 떼 쓸 때. 그렇게 되면 약간 소란스러운 부분도 없지는 않을 텐데, 이게 도서관하고 맞는지, 그러면 또 공실이 있는지 좀 궁금합니다.
○시립중앙도서관장 박준호  지금 105페이지에 있는 거는 능평도서관인데요. 능평도서관이 유아실하고 어린이실하고 같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도서관에 어린이나 유아들이 오면 ‘떠들지 마’ 그런다고 해서 아이들이 떠들지 않지 않습니다. 솔직히 서로가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되고, 근데 또 유아들이 오면 엄마가 책을 읽어줘야 안정감을 갖고 편안하게 듣습니다. 근데 엄마가 책 읽어주면 소음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같이 통합되어 있다 보니까 거기 있는 어린이들이나 이런 분들이 소음으로 그런 걸 얘기하니까 능평도서관의 유아방이 약간 바닥으로 되어 있거든요. 거기에 방음효과를 줄 수 있는 칸막이를 설치하겠다는 얘기입니다.
○위원장 황소제  방음효과, 차단용으로?
○시립중앙도서관장 박준호  그렇죠. 그래서 그 안에서는 어머니들이 아이들 책 읽어줘도 편안하게 읽어주고 이런 거를 조성하려고 칸막이공사를 하려고 하는 겁니다.
○위원장 황소제  능평도서관만 해당이 된다는 거죠?
○시립중앙도서관장 박준호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황소제  알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것이 없으면, 도서관장님과 직원들에게 당부 말씀 전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가 연 2년 동안 지속되면서 도서관 같은 경우는 휴관과 개관을 계속해서 반복했던 상황입니다. 그래서 도서관 운영에 상당히 어려움이 많았으리라 생각이 들어요. 시민들도 독서를 안전하고 꾸준하게 즐겨야 되는데 그런 부분을 못 했던 부분이었던 것 같은데, 그렇지만 앞으로도 방역 관리와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서 더욱더 도서관장님과 직원들이 노력해 주시고 애써주시기를 당부 말씀 전합니다. 이상입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므로 시립중앙도서관 소관 2022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퇴장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리 정돈)
  이상으로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22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과 질의답변을 모두 마쳤습니다.
  그럼 다음으로 계수조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계수조정을 위하여 정회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38분 회의중지)

(11시 53분 계속개의)

○위원장 황소제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위원님들께서 심도 있게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정회시간에 위원 여러분과 협의한 바와 같이 토론을 생략하고 바로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나머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수정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2항,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원안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것으로 오늘 상정된 안건이 모두 처리되었습니다.
  금번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의결된 사항에 대해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하여 종합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289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행정복지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1시 54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