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질문
질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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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관광부문 발전방향 모색 | ||
대수 | 제6대 | 회기 | 제219회 임시회 | |
차수 | 제2차 | 날짜 | 2013-06-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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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수 의원 | 질문내용 | |||
○이동수 의원 두 번째로 광주시 관광부문 발전방향 모색입니다. 최근 각 지역에서는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하여 문화관광화 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현재 명산과 문화 유적지 등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이 분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 도시에 비해 방문 관광객, 관광산업 등 문화관광분야는 매우 취약하다는 것입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관광지식정보시스템 통계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를 방문한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은 모두 7,125만 명으로 10년 전인 2002년 4,245만 명보다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용인시가 1,458만 명으로 가장 많고 과천시 1,089만 명, 고양시 1,081만 명, 파주시 982만 명 순이며 무료관광객 1,209만 명보다 유료관광객이 5,966만 명으로 5배 더 많았습니다. 경기도의 관광지 수는 총 297개이며 가평군이 52개(17.5%)로 가장 많고, 용인시 44개(14.8%), 파주시 26개(8.8%), 여주군 24개(8.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 광주시는 어떻습니까? 관광지식정보시스템 통계자료에 따르면 광주시의 경우 관광지 수는 컨트리클럽 8개소와 경기도자박물관 1개소 등 총 9개소로 방문객이 2011년 약 44만 명에서 2012년 약 39만 명으로 전년 대비 약 12.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지난 5월 10일 도자기라는 소재를 테마로 한 ‘2013 한국도자투어라인’ 개통식이 있었습니다. 경기도 광주, 이천, 여주를 잇는 국내 초유의 관광코스로 광주시는 곤지암도자공원에 체험형 복합 문화 공간을 콘셉트로 구석기 유적지를 포함하여 조각공원, 도자쇼핑몰, 공연장 등 도자와 역사 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되어 광주시의 대표적 관광지인 남한산성과 함께 주요 거점관광지로서 기능 수행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광주시가 가지고 있는 또 다른 문제는 숙박시설, 관광서비스 시설 등 관광기반시설이 열악하여 많은 문화관광자원이 입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자원의 가치에 비해 방문하는 관광객이 적으며, 일부 관광객의 방문 또한 당일관광에 그치고 있는 실정입니다. 2011년 기준 사업체기초통계조사자료에 따르면 광주시에 숙박업으로 등록된 사업체 수는 94개소로 곤지암리조트 내 휴양콘도미니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소규모 형태이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 공급으로 통과형에서 체류형의 관광유도가 필요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12년 국민여행실태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을 방문한 관광여행 참가자 중 47.5%가 숙박관광여행에 참가하여 652억 원의 여행비용을 소비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체류형 관광을 위한 정책개발을 필요로 하는 이유는 한 지역에서 체류기간이 늘어나면 그 지역에서 관광소비가 늘어나 지역경제의 파급효과가 커질 것이라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호텔, 체험한옥, 농어촌민박, 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숙박시설은 체류형 관광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관광서비스시설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시장님께서는 광주시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광자원 연계방안과 체류형 관광 증대를 위한 추진 방안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답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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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동수의원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 | ||
대수 | 제6대 | 회기 | 제219회 |
차수 | 제2차 | 질문일 | 2013-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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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장 정승희 | 답변내용 | ||
○부시장 정승희 부시장 정승희입니다. 시정 질문에 대한 답변에 앞서 시민과 함께하는 밝은 의정 구현으로 29만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항상 시정에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으시는 이성규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번 시정 전반에 대한 의원님들의 소중한 질의를 겸허히 수렴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더 나은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그럼 이동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관광부문 발전방향 모색”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광산업은 제3의 경제 또는 굴뚝 없는 공장이라 할 만큼 지역경제에 매우 중요한 부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로 이어지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굉장히 큽니다. 따라서, 우리 시에서는 광주시티투어,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농촌체험관광, 블로그‧트위터‧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활용과 관광홍보물 제작, 경기관광공사와의 협력, 축제 등을 통한 우리 시 관광자원 홍보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의원님도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시는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청정도시로서 사적 제57호인 남한산성, 광주 8경, 미술관, 박물관, 곤지암리조트 등 휴양시설과 팔당호가 있어 수도권 시민의 1일 휴양지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경관과 역사 문화적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서울과 접근성이 좋아 오히려 머물기보다는 지나쳐가는 관광코스로 인식되어 있어 체류형 관광 및 시설은 열악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우리 시가 보유한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고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현재 추진하고 있는 광주‧이천‧여주의 세라믹 한국도자투어와 조성 중인 곤지암도자공원을 체험형 복합 문화공간화하고, 신익희 선생 생가, 곤지암 도자공원, 곤지암바위, 곤지암리조트 수목원 및 추곡리의 산두른마을을 연계한 시티투어 운영을 통해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한강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귀여지구 생태습지 수변공간은 금년 가을에 팔당 물사랑 축제가 계획되어 있고, 자전거 전용도로인 녹색길을 조성 중으로 수도권의 많은 관광객들이 앞으로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를 활성화하여 우리 시에 관광명소화할 계획입니다. 경기도에서는 팔당주변 귀여지구 생태습지와 양평 두물머리습지, 남양주 조안면 다산생태습지와 연계한 관광자원화 계획을 갖고 있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아울러, 수도권의 많은 인구가 찾고 있는 세계문화유산 등재 예정인 남한산성과 팔당호 주변 관광자원 및 곤지암 도자공원을 연계해 패키지 관광 코스화하여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우리 시의 대표 축제인 퇴촌토마토축제, 왕실도자기축제, 남한산성문화제, 팔당 물사랑 축제 기간 동안 우리 시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을 통해 경유가 아닌 머물고 가는 체류형 관광 증대를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체류형 관광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관광서비스 시설에 대하여는 우선 현재 운영 중에 있는 곤지암리조트, 41개의 농촌민박의 이용을 극대화하고 향후 민간투자 제안 시에는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유치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시 관광산업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자원이 증대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 및 경기관광공사 등과 협력, 관광홍보에도 주력하고 관광산업이 우리 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