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질문
질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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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읍·면·동별 생활폐기물 처리 대책과 환경개선 방안에 관한 질문 | |||
대수 | 제9대 | 회기 | 제303회 임시회 | |
차수 | 제1차 | 날짜 | 2023-09-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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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채 의원 | 질문내용 | |||
읍·면·동별 생활폐기물 처리대책과 환경개선 방안에 대해 질의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2024년 세계 최대규모의 관악축제인 세계관악컨퍼런스 개최를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도민 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고 홍보 캠페인 등의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광주시의 환경을 보십시오. 경관을 해치는 전신주나 간판은 물론이고 곳곳에 쓰레기 천지입니다. 1회용품의 증가, 코로나19로 인한 배달음식문화 발달 등으로 전국의 생활폐기물은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광주시도 이러한 생활문화의 변화로 각종 생활폐기물로 큰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무분별하게 버려진 생활폐기물은 도시 미관의 저해는 물론, 각종 위생적인 문제를 일으키고 불쾌한 냄새 등으로 인해 시민의 불만은 커져만 가고 있지만, 우리 시는 과연 이에 대해 적절히 대처하고 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거리에는 각종 쓰레기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이러한 생활폐기물의 문제는 시민의 쓰레기줄이기 운동 등의 의식제고도 필요하지만 생활문화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사항으로 시 차원에서 보다 근본적인 처리대책을 마련하고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장실사를 통한 권역별 세분화, 정기적인 수거 외에도 시간별·상황별 수시수거제 실시, 경안동·역동에 실시하고 있는 문전수거제 확대 실시 등 면밀히 검토하여 클린광주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더불어, 쉽지 않은 사업이지만 보다 나은 도시 미관을 위해 전신주의 지중화와 흉물스럽게 난립되어 있는 옥외광고물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체계적으로 도시 경관을 가꾸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세계적인 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첫걸음은 깨끗한 도시경관에서 시작될 수 있도록 시장님께서도 깊은 관심으로 아름다운 광주시를 조성해 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답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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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은채 의원 질문에 대한 답변 | ||
대수 | 제9대 | 회기 | 제303회 |
차수 | 제2차 | 질문일 | 2023-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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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장 이춘구 | 답변내용 | ||
읍·면·동별 생활폐기물 처리대책과 환경개선 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광주시는 금년 3월부터 경안동, 역동 지역에서 생활폐기물 수거 방식을 거점수거 방식에서 문전수거 방식으로 전환하여 시범 운영 중입니다. 문전수거 방식은 내 집, 내 상가 앞에 쓰레기를 배출하게 함으로써 배출의 편의성과 함께 쓰레기 배출에 대한 자기 책임성을 높일 수 있는 방식으로 쓰레기 배출 문화 개선과 깨끗한 거리 조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평가받고 있습니다. 시에서는 시범운영을 통하여 보다 효율적인 시스템을 만들어 이를 점차 확대하여 나갈 계획입니다. 다만, 문전수거 방식은 주거형태나 가로환경 등에 따라 적용이 어려운 지역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서울시는 주거가 밀집되어 있고, 이면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문전수거가 잘 되고 있습니다. 반면, 제주도의 경우는 주택이 산재되어 있어 거점수거 방식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 지역입니다. 광주시의 경우 도·농복합도시로서 경안동, 역동 등 원도심 지역은 주택이 밀집되어 있지만, 그외 지역은 산재되어 있기 때문에 문전수거 방식을 확대함에 있어 장비, 인력소요 등 처리 비용 증가면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 시범 운영 중인 경안동, 역동 지역의 문전수거 방식에 대한 올바른 검증을 통해 각 지역별 여건에 적합한 수거 방식을 면밀히 검토하여 적용하여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깨끗한 가로환경 유지를 위해 7개 수거권역 처리업체로 하여금 민원기동처리반을 상시 운영토록 하고, 읍·면·동의 환경미화원 18명, 가로청소원 38명을 배치하여 쓰레기 관련 민원을 즉시 처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간선택임기제 6명, 쓰레기처리감시원 32명을 활용하여 무단투기 계도 및 단속을 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인력 운영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2024년에는 세계관악컨퍼런스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현재 애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손님맞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기 위해서는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효율적인 쓰레기 처리 방식 개선과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쓰레기 발생량 자체를 줄이는 배출 문화도 중요한 만큼 자원 선순환 정책을 발굴하고 시민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